2016.7.19.QT
"신앙 계승의 목적은 ‘여호와 경외’입니다. (여호수아 4:15 - 4:24)"

1.관찰: 여호수아 4: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여호수아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2.해석: 첫째 달 십일에 길갈에 진 치고 요단서 가져온 열두 돌을 세우는데, 이는
후손들에게 요단 강을 마른땅으로 건너게 하신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게 하려 함이다.

3.느낌: 쇼 미더 머니라는 힙합 오디션 프로에 1등을 한 비와이라는 청년이 있다.
흔히 랩가사는 내용이 거칠고 욕설이 난무해 삐~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고
래퍼들은 가사를 통해 자기 자랑(허세)을 늘어 놓거나, 상대를 비방하는
디스 랩을 한다. 교회의 목사님께서 ‘힙합은 악하니 그만해라’ 라는 말씀에
‘목사님 이거, 하나님이 만드신 거예요’ 라는 일화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문화를 통해서.. 비와이는 예수님이 롤 모델, 슈퍼 스타라며
랩가사는 말씀, 간증, 주님, 축복, 아멘, 전지전능의 기독교적 표현과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높여드리겠다는 의미와 기도하는 장면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비와이에게는 지저스(JESUS)와 스웨그(SWAG· 자아도취)의 합성어인
‘지저스 웨거’라는 별명과 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켜
비와이 때문에.. 교회에 가고 싶어졌다. 가사가.. 너무 은혜롭다..랩 선교사가 된듯하다..
이렇게 한 사람의 신앙으로.. 젊은 사람들의 문화로 자리 잡은 힙합을 통해서
전도와 복음 전파로..하나님 이름을 높이며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니
참 신선하며, 아름다우며, 감사하며, 도전을 받으며 내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우리 교회 학교에서도 주일마다 성경 요절 말씀을 챈트로 배우고 있는데...
교회학교 친구들이 좋아라 한다. 6학년 친구들은 쑥스러워 하지만...
이번 주 금요일부터 여름 성경 학교다. 선생님들의 릴레이 금식 기도로.. 말씀으로
다음 세대! 이 땅의 비전! 우리 나라의 비전! 우리 교회의 비전인..
다음 세대를 위해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계신다. 오늘 말씀을 보니..
지금 여호수아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난, 다음의 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의 세대는 홍해 사건과 요단강 사건의 기억이 생생하겠지만..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그 기억이 희미해 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시기를 준비하게 하신다.
다음 세대를 위해...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말씀으로 양육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신다.
주님께서 찾고 계시는 그 한 사람...
주님께 영광 돌리는 리더십이 있는 친구들로 양육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제게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제게 사랑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친구들을 만납니다. 성령님. 그 친구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미동초 방과후, 박전도사님과 6학년 친구들 -햄버거 먹고 격려하기.
*여름 성경 학교 말씀 공부- 기도하며 준비를 잘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