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열왕기상 9:6-7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며.
2.해석: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네게 일러준 내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곁길로 나아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숭배하면, 나는, 내가 준 그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릴 것이고, 내 이름을 기리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외면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겨 언약적 관계를 파기한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하나님은 선민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에서 끊어버릴 뿐 아니라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마저 던져버리겠다고 경고하신다.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만이 모든 민족에게 조롱거리가 될 것.
3.느낌: 첫사랑! 생각만 해도.. 지금도 가슴이 뚝딱거리며 두근거린다. 눈물, 콧물 범벅으로 하나님과 만났을 때의 그 첫사랑!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떨리던 첫사랑! 민규가 태어났을 때 안아주며 젖을 먹이며 신기함으로 만났던 그 첫사랑! 진규가 세상으로 나왔을 때.. 손가락 발가락을 만져보며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첫사랑! 주일과 빨간 글씨의 휴일, 크리스마스, 년말, 년시에는 너무 바빠서 예배의 자리를 간절히 사모했던 그 시절이 지나.. 주님 허락하셔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그 자리에 나와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그 감격의 예배의 자리. 그 첫사랑! 교회학교 선생님이 되었을 때에, 이 어린 친구들을 어떻게 잘 양육할 수 있을까 두려워서 그 초등학교 2학년 어린 친구들에게 선생님을 잘 도와 달라고 부탁 했던 그 첫사랑! 진규가 교통사고로 걸을 수 없다 했을 때.. 주님께 기도로 간구했을 때, 걷고 뛰기까지 하는 그 감격과 감동의 첫사랑! 지금은 어떠한가... 그 첫사랑!의 그 감격과 감동은 잿빛으로 다 퇴색 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습관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가.. 떨림과 흥분과 기쁨과 긴장감은 하나도 없고... 오 주님, 회개합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만났던 그 하나님의 첫사랑! 겸손하게 ‘작은 아이’라 ‘듣는 마음’을 구하며 분별력을 구했던 그 솔로몬이 주님의 마음에 들어 부귀와 영광까지 주신 그 하나님의 절절한 그 사랑을... 나는 지금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전을 비롯하여 왕궁 주요 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대외적으로는 외교와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때. 따라서 이때 솔로몬이 자만과 사치, 그리고 이방 문화의 유혹을 가장 많이 받을 우려가 있는 바로 이러한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신앙상태를 재 점검해 주실 목적으로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솔로몬에게 아버지인 다윗의 예를 들며 여호와의 법도와 율례를 잘 지키면 다윗에게 언약한 모든 복이 성취될 것이지만, 만약 하나님 말씀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고 숭배하면 아무리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시겠다고 약속한 성전이지만 뿌리 채 뽑아버려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실 것이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솔로몬의 20년이 지난 지금, 주님의 나타나셔서 경고하심을 봅니다. 그런데 나중에 하나님의 솔로몬을 향하신 염려는 솔로몬의 타락과 함께 역사적으로 그대로 실현됨을 봅니다. 말씀을 떠난 솔로몬과 그로 인한 이스라엘의 최후는 비참해짐을 봅니다.
하나님아버지 참~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간절한 사랑을 ... 그 절절한 사랑을...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의 역사를 묵상 하면서 낮아지고 또 낮아지고 낮아져 겸손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를 깨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를 깨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를 깨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근신하고 깨어서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악한 세상의 내 자녀들의 세대가 불안합니다. 주님 평안할 때.. 다음 세대, 자자대대손손을 위해 기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불안함과 두려움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제게 주시옵소서. 신앙생활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겸손과 겸비함과 말씀에 순종임을 깨닫습니다. 오~주님, 나의 첫사랑을 회복 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그 절절한 사랑을, 그 간절한 사랑을.. 깨달았으니... 나의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나라 가는 그날까지.. 오 주님, 늘 겸손한 마음과 순종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중보기도, 청로대학 섬김, 화요전도-겸손하게 섬기기. *오늘 우울한 생각과 짜증이 내게 들어오면... 잠시 심호흡 하고, 내가 주님 앞에 설 때 어떤 모습으로 설 것인가... 묵상하며 하루를 겸손하게 살아내기.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루를 살아도> 하루를 살아도 한 순간을 살아도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한번을 불러도 단 한번을 불러도 주님만 주님만 찬양하리 내 영혼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나의 음성 하늘의 노래 그 무엇보다 아름답게 들려 주님 기뻐하시네. 아멘.
말씀묵상
6535
7
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