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에스겔 13: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2.해석: 당시 멸망해가던 유다 민족은 낙관적인 말을 듣고자 했고, 거짓 선지자들은 그 기회를 타서 거짓 위로의 말을 전하며, 백성들의 영적, 도덕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았고, 그들을 회개시키지도 않았으며 거짓 소망만을 약속했다. 이는 허탄한 말이며, 윤리 도덕이나 신앙 문제는 안중에 두지 않고, 좋은 운수만 말해주는 점술자의 말과 같은 것으로 심판 때 회칠한 담처럼 무너져 내릴 것이다.
3.느낌: 민규가 추석에 가족을 위해 준비한 ‘야구 경기와 저녁 섬김’으로 우리 가족은 어제 잠실 야구장에 갔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어떤 일을 가지고 민규와 말다툼을 하였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우선 기도부터 해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다는것과 그 의도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 말이 백번 들어도 백번 맞다. 그런데.. 아무리 이모, 저모 생각을 해보아도 그 일을 추진한 것, 그 생각도 맞는 것 같다. 화기 애애했던 분위기가 화기애매?해 졌다. ㅠ 차에서 내리면서 나로 인해 분위기가 싸~ 해 졌다. 온유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준비를 잘하여 섬김을 잘한 민규에게 미안하고, 남편과 진규에게 미안했다. 새벽에 교회에 가서 그 부분에 대해 먼저 회개부터 하였다. 오늘 큐티 말씀은 먼저 예수 믿은 사람, 먼저 하나님 말씀을 아는 사람, 영적 지도자와 리더들의 책임감이 더 크다는 사실과 영적 분별함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혹시, 말씀을 하나님 뜻과 상관 없이 내 마음대로 해석 하려는 오류를 범하지는 않는지... 말씀과 기도로 더 깨어 있어야 함을..주님께서 오늘 다시 내게 말씀해 주신다. 주님, 진리의 영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제 마음대로, 제 욕심대로 말씀을 취하던 거짓 믿음을 버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지혜와 명철과 총명과 영적 분별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따라 늘 깨어 기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4.적용:*민규의 말에 더 귀 기울이고, 가족들 남은 휴일 잘 섬기기. *목사님, 항존 직분자,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주님께 계속 여쭤보기.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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