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1~14

 

<관찰>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해석>

 

그리스도인은 신령한 복을 누린다

 

<느낌>

 

하나님의 선택, 예정, 속량의 목적은 

곧 우리로 완전케 되어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이 완전히 하나로 결합되어

하나님을 한 목소리로 찬송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한 뜻이고 하늘의 신령한 복인데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조건, 더 많은 재물..

세상의 복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기 전

그 이전에 먼저 해 주시는 것이

바로 우리가 흠이 없게 해 주시는 것이다.

흠이 없도록 단련하는 시간을 광야라고도 하고

인생의 항해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잔잔한 파도가 일때는 그래도 찬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감정이 컨트롤 되지 않을 정도로 몰아칠 때는

찬송과 감사가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 말고 다른 것 찾는 것이 우리 속성이다

나는 어제도 결단만 무성했고

나를 다스리려 감사찬송을 불렀지만

나의 성정은 또 같은 자리에서 넘어졌다.

사단의 놀림거리가 된 나는

나의 무력함에 묵직한 돌덩어리를 가슴에 달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속량하신다는 것이다.

탕감 받은 자의 은혜로

나 비록 약하나 족한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데

그러나 내게 감사할 입이 없었다.

아바,아버지...

비록 결단한 모든 것들이 눈 앞에서 흔들려 실족하더라도

하늘에 속한 지혜와 총명, 곧 하늘의 비밀을 지닌자

성화의 터널을 지나가는 자로

낙심하거나 믿음을 상실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상처받고 더 큰 상처를 주기 위해

독한 말을 하는 것은 사단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나의 형편 없음에 패배하여 낙심하고 괴로울 때에라도

주님은 그 순간도 나와 함께 하신다.

나의 기도와 간구를 기다리며 나만 바라보는 주님을 나도 보아야 한다.

 

<적용>

 

감사찬양하기 다시 도전.

혹은 대립의 장소에서 떠나기.

 

창조의 하나님,

주님께서 설계하시고 만드셨으니

치명적 저의 약점도 아시잖아요.

저로 하여금 그 약점을 사단에게 들키지 않도록

입밖으로 망령된 쓴물을 내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게 하여 주옵소서

신령한 하늘의 모든 복을 담을 깨끗한 그릇이 되기까지

인내하고 소망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