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4:19~35

 

오늘의 말씀을 <읽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리워야단에 대해 묵상 해 봅니다

 

<해석>

 

리워야단=> 창조주 주께서 지혜로 지으신 것

 

성경에 나온 리워야단이란

                이사야 27:1 = 용,  창세기 3:1= 뱀 , 욥기 41:1악어, 시편 74:14 용

                여기서는 고래 쯤으로 해석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여러가지로 묘사되어 있었다.

                또는 서구문학에서는 리워야단을 타락한 세상, 악마적 세력,

                창조주 하나님과의 대적관계, 부정적 요소로 보기도 한다.

 

<느낌>

 

나 또한 리워야단을 배배 꼬인 것으로 생각했었고

사탄의 대명사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리워야단은

물속에서 유유히 놀며 주께서 주시면 먹고 만족하고

호흡을 거두면 먼지로 돌아가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라 찬양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 선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씀이 생각난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는데(딤전4:4)

리워야단도 죄가 이 땅에 들어옴으로 타락하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 것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것이라던 목사님 말씀이 생각난다

리워야단은 변질된 것이다.

변질되기 전의 뱀은 지혜의 대명사라 할 수 있겠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10:16)

하나님이 주시는 테스트, 곧 시험을 당했을 때

그 지혜로 시험을 이기면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이고

그것을 유혹으로 받으면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뱀이 사단의 도구가 되어 사람에게 선악과를 먹으라 유혹 했을 때

만일 그것을 하나님의 테스트라 여기고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이 땅에 죄는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안타깝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깨지게 되었고

모든 것을 공급 해 주시는 하나님과도 단절되고 말았다.

 

<적용>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사람은

사람이 만든 법에도 철저해야 한다.

헌데 어제 교회에 다녀 오던 중

집 앞에서 6만원짜리 신호위반 범칙금을 받게 되었다

얼마나 짜증이 나고 아까운지

아무리 떡 사 먹었다 치고 잊어버리려고 해도

오늘까지 그 뚱돼지 같은 경찰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주변이 아주 공사로 복잡하다.

뉴타운 공사로 얼마나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얼마나 많은 신호등을 새로 만들어 놓았는지,

아직 입주도 제대로 안되어 무시로 다니던 곳에서

계도는 안하고 얄밉게 범칙금을 신명나게 네다섯대나

끊어대던 그 경찰이 미워서 화가 났었다.

그러나

내가 신호를 어기지 않은 것이 아니지 않은가

신호를 지켰더라면

걸려 놓은 망에 걸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것에 마음이 쓰여 편지 않은 맘으로 분을 품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면

사람의 법은 자연스레 지켜질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거기에 내 마음을 묶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