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열왕기상3: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2.해석: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왕이 재판한 판결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을 공경하게 되었고, 그의 권위는 더욱 확립되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왕이 재판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왕을 두려워하였다.
3.느낌: 솔로몬이 구한 기도-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응답-3: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그리고 오늘 말씀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 그런데 3:16 굳이 두 여자를 창기라 밝히고 있다. 천대받고, 멸시받는, 낮고 천한 창기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경외하는 솔로몬 또한 무지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본다. 내 주위에 보면... 방황하며 떼 지어 다니는 사춘기 아이들... 내가 나타나면 ‘권사님~’ 그러면서 슬며시 술을 감추는... 우리은행앞의 아무 낙도 없이 이른 아침부터 늘~ 술을 마시고 있는 아저씨들... 냄새는 얼마나 역겹게 나는지... 그러다 안 보이면.. 돌아가셨거나, 아프다고 하신다.. 참으로 안타깝다. 또 어거지를 쓰며, 막무가내로 싸우며, 사시는 우리 동네 할아버지와 할머니. 동네에서 싸운다 하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다. 큰 개를 기르시는데 개 문제로 싸우고, 눈이 마주치면 마주쳤다 싸우고, 주차문제가 생기면 아예 길바닥에 드러누우신다. 하도 싸워 아무도 편을 안들거니와, 아, 그 집이 싸우나보다 무관심이다. 오래 전, 남편도 주차문제로 싸우고, 나하고도 싸웠다. 그래서 작전을 아예 바꿨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사이좋게 지내자고 볼 때마다 뇌물을?(사탕, 간식...)드렸더니.. 항상 나를 마주치면 반가워하신다. 또 어떨 때는 목탁소리에, 불경을 어찌나 크게 트시는지..시끄러울 때도 있다. 개는 얼마나 청승스럽게 우는지... 그런데 부활절 주일에, 우리집에 나를 찾아왔다고 진규가 이야기를 한다. ‘엄마 그 할머니께서 엄마를 찾던데...’ ‘왜?’ ‘오늘 부활절인데.. 혹, 부활절 달걀 없냐고?’ ‘무슨 일이야...’ 그런데 우리 집에 어제도 오셨다. ‘혹, 부활절 달걀 없냐고?’ 달걀 콘테스트 한다고 구운 달걀 사 온 것도 부족해서 집에 있던 달걀 다 삶아서 한 개도 없는데... 그동안 무관심했었는데...곰곰이 생각해보니 혹, 어르신 집에 먹을 것이 없는 것 아닌가?.... 자녀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 집에 왕래하는 것을 못 보았는데... 불교 믿고, 절 다닌다는 어르신이 갑자기 부활절 달걀을?... 오늘 달걀을 사서 삶아서 부활절 스티커를 정성스럽게 붙여서 가져다 드려야겠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때도 있고, 게다가 이해할 수 없는 일도 많다. 왜 그렇게 살까...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 이 세상을 살 지혜도 없고, 평안도 없고,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도 없고, 서러워서.. 원망스러워서... 술로, 억지를 부리며, 어깃장으로 사는 것은 아닌가... 참으로 불쌍한 인생이다... 우리 모두가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나는...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아멘.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아멘.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아멘.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아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아멘.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솔로몬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지혜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도구로 올바로 사용하는 지혜도 후히 주시옵소서. 복음의 빛과 성령의 지혜로 주위를 밝히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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