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큐티 선배십니다.~^^

짧고 간결하고 설득력까지 있으니
집사님의 큐티는 아주 쉽네요

그랬잖아요
목사님은 어려운 것을 가장 쉽게 말하고
철학자는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한다고..
그러면 집사님은 평신도 목사?^^

저는
'역사 속에 나타난 주님의 섭리와 보호'를 묵상하며
큐티하는 방법 중 오늘 배운 것을 한번 대입해 봤어요

바로
하. 인. 나

하나님은 누구신가?
인간은 무엇인가?
또 나는 누구인가?

16,17절에서
이스라엘백성을 구하려고
요셉을 앞서보내신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하나님

17,18절
말씀이 응할 때 까지 단련하시는 하나님

20절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

21, 22절 사람을 세우시는 하나님

23절 낮추시는 하나님

24절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25절 사람을 택하시고 능력을 주시며 파송하시는 하나님

29절~36절 10가지 재앙을 통해 온갖 무력한 우상들을 소멸시키시는 하나님

이렇게 하나님은 누구신가 살펴보고
그 중에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나는 누구인가에 조명 해 보았습니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후
임용고사에 두번이나 낙방하고
1년간 무위도식하다가 앞 뒤가 꽉 막힌 상황에서
현실에서 도피하듯 결혼 했었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집안에 시집 가 단련의 세월이 지나자
하나님은 나의 악한 의도를 선한 것으로 바꾸어
시집식구도 구원 해 주셨고 나의 신앙도 자라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먼저 요셉이 팔려가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예비하심이라고 생각하니

나의 인생은 나는 나의 판단이고 나의 선택이라 생각했었으나
돌아보면 나의 인생에 하나님이 깊게 관여하시고
연출하신 사건이었습니다.

할렐루야~여호와 이레~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