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러 오매

관찰 ;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사무엘하 6장 20절)

해석 ; 다윗이 기쁜마음으로 축복하러 집에 왔을때 부인인 미갈은 다윗의 옷벗고 춤춘 행동을 비난하였다

느낌 ;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의 중요함을 알게 하십니다 다윗은 너무 좋은 날이었고 이어서 집에 축복하러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미갈은 왕인 남편의 옷을 벗고 춤을 춘 행동이 맘에 들지않아서 비난의 말을 퍼부었습니다 솔직히 미갈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이마음은 미갈의 수준에서 생각할때 당연한 것일수 있습니다 원래 공주였고 지금은 왕비입니다 다윗이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언약괘를 다윗성으로 가져와서 너무 좋은 날이었고 너무 좋아서 즐겁게 춤추고 집에 와서 좋은 말로 축복을 나누려고 하는데 부인의 비난의 소리를 듣는것은 너무 화날 상황입니다 내마음은 나만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은 내 마음과 같을수 없습니다 비슷해도 다른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을 말하는 것과 그 생각에 상대방이 동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고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이라면 말보다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생각을 보다 순화하고 정리할수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더 힘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렵네요

적용 ; 가족들과 대화할때 부터 나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대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