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7:3)
 내가 인 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침을 받은 자 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7:4)

[해석]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를 해하지 말아라고 하십니다.
 도장 찍힌 사람들의 수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서 십사만 사천명이라고 합니다.

[관찰]

 참 흉흉하다.
 뉴스에서는 연평도 폭격의 후폭풍이 오래갈 것이라고 한다.
 김정일이 그 아들에게 세습하는 과정이  아웅산 사건, 민항기 폭파사건 등과 같은 일을 벌여 자신의 권력 승계를 다졌던 것 처럼 그 아들에게도 우리나라를 향한 끝없는 도발을 계속 부추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세상적으론 우리 나라가 북한에 의해 공격을 당하는 것처럼
 영적으로는 예수 믿는 자들을 향해 이단들이 공격해 오고 있다.
친정엄마도 성경공부 모임에 나갔다가 거기가 신천지가 만든 곳인 줄 모르고
9개월 동안이나 다니신 적이 있었다.
사탄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때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내 삶 속에 들어와 온전한 신앙
생활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몸이 힘들고 피곤한데 오후 예배 이번만 빠지자 하나님은 이해하시겠지라며
주일 성수 하지 못하는 것,  새벽 예배 참석 못하는 것, 교회 일을 접고 직장 생활을
해 볼까라며 기웃거려 보는 것... 
 인 침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된 자, 구별된 자로서의 증거인데,
난 과연 하나님의 구원의 자녀로서의 자리에 있는가
하나님의 흔적이 있는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 부끄러워 하지 않고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며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자로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때,
그저 죄인일 수 밖에 없음에 부끄럽다.
예수님은 이런 나를 얼마나 불쌍하게 보실까..
구별된 자로서 살지 못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하나님은 이해하시겠지라는 생각속에서
숨기고, 아닌척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 내 신앙을 점검할 때 인 것 같다.

[적용]

 구원받음에 감사기도 드리기 
 
 맥체인 성경 읽기(밀린다 ㅠㅠ)

 아침 일찍 큐티를 올렸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확인키를 누르는 순간
 휘리릭 다 날라갔다. 한 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다 날라갔다는 권사님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그 사람의 형편이 되지 않고서는 그 심정을
 이해하기 어렵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며 그 권사님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