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출애굽기32:1)

<해석>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있다

<느낌>

나의 변하지 않는 잘못을 볼 때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가졌던 마음을 가지게 된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나는 언제쯤 변화 될 것인가?

자녀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 것인가?

머릿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잠잠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다리는

모습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어서도

안될 것 같다

나의 잘못된 모습을 자책이라도 해야 될 것 같고

잘못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잔소리라도 해야 될 것 같다

그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모습이 아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 하나님으로부터 이것저것 가르침을 받고 있을 때

더디 내려오는 모세를 기다리는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있었다면 그들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을까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했을 것이다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한다면

나를 인도할 또 다른 우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하는 것이 옳다

상황이 더디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며 그 날을 기다리는 것이

믿음 있는 자의 모습이다

주님!

정말 변할 것 같지 않은 부정적인 모습이 내 속에 보일지라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적용>

“행군 나팔 소리로” 힘차게 찬양

내가 원하는 자녀들의 미래 그려보고 믿음으로 기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