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4:3

관찰>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해석>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니 백성이 한 목소리로

순종을 결심했다

 

느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모세는 여호와의 신이 충만하여 그 말씀을 백성에게 대언하고,

백성은 한 목소리로 순종을 결심하고 그 말씀대로 따르겠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는 순간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 순종을 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것이, 내 마음에 드는 말씀만 순종하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 않은가?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 있을 때엔 노예였었고

하나님께 불평하거나 원망을 하면서도

열가지 재앙을 경험하거나 눈으로 목도했고

홍해가 갈라지는 것도 보았다.

광야에서 훈련받으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만나도 메추리도 먹어봤다. 그야말로 하나님과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라는 것을 철저히

몸으로 익혔을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분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하겠다는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기지 않았을까..

또한 불순종의 댓가가 어떻다는 것도 배웠을 것이다.

나도 또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렇게

칭찬도 받고 혼나도 보고 경고도 받고 보살핌도 받고 하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증거들이 된 사연들이 많게 되었다.

그러면 나도 두말 없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자식된 도리인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아직도 세상사람처럼 흔들리지 않는가

어느 것은 '예'하고 어느 것은'아니오'하지 않는가?

하나님, 하나님의 재단 방법이 내 맘에 들지 않아

불평하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때가 나의 시간과 맞지 않아 더 기다리게 되었을 때

짜증 낸 것 용서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아직 나에게

육신의 정욕들이 남아 있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주의 신으로 충만하여 하니님의 약속 앞에

"예"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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