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사33:5-6)

해석
지존하신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충만하게 하시고
평안과 구원과 지혜와 지식을
풍성하게 하신다.
성도의 진정한 보배는
여호와를 경외함이다.

느낌
정의, 공의, 평안, 구원, 지혜, 지식,
그 보물을 얻으려고만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것은 조금 슬픈 일이다.
마치 유산을 바라고 효도하는 것 같은
그런 것 아닐까..
그러나 나는 바라는 것이 없다고
섬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조금이 아니고
정말 슬픈 일이다.
아주 오래 전, 전해 들은 이야기가 있다.
내가 부잣집에 시집 가서 시어머니 한테
잘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다 맞는 말도 아니다.
가난한 것은 어려서 해 봤기 때문에
여유있는 삶이 좋았다.
그러나 그것 보다 큰 것은
본대로 한 것이 크다.
어른이고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무서워 했다.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효라고 칭찬해 줬다.
지극정성으로 하는 사람 흉내도 못 내봤고,
나는 다정다감한 사람도 아니라
지금도 불효하고 있지만
어른..그것이 내겐 아직도 크다.
주님
어머니가 무서워 벌벌 떨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며느리인 척 한 것도
사람들은 칭찬해 줍니다.
착한 척 하는 세월 동안 주님께서
제 안에 두려움을 몰아내고
긍휼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제게 놀랍고 황공합니다.
정의와 공의의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구원 지혜와 지식을 사모합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모든 것 되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자녀 삼아주셨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실 분, 구원의 주 오직 주님입니다.
주님을 갈망하는 그 마음이
곧 저의 사랑고백입니다.
주님 경외하는 그 마음 보시고
다 잘했다 하시며 하나님도 저를 알아주십니다.
자식은 약아서 저 살 궁리하며
오늘도 살지만 아버지는 아시면서도
아버지 없으면 안된다는 그 마음 하나로
다 덮어주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적용
마음으로 하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