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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사2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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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하는 농부는 밭을 갈고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적당한 방법으로
다양한 씨를 뿌리며, 수확할 때에도
막대기 도리깨 수레바퀴등을 사용하여
곡식에 맞게 타작한다.
농부가 농사짓는 목적이 결실을 맺기 위함이듯
하나님께서도 기묘하고 광대한 방법으로
내 인생을 통해 열매맺기 원하신다.

맞춤형 1대 1 양육이시다.
소리를 지르며 자기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맹인은 손으로 만져
고쳐 주시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하셨다.
(마9:29,30)
사람들이 데려와 발 앞에 앉혀주어
고침 받은 맹인은 많은 사람이 그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마15:30)
눈에 침을 뱉어 보게 하시고
마을로 들어가지 말라 당부한 맹인들도 있었고(막8:23)
겉옷을 버리고 나온 맹인에게는 무엇을 원하느냐
물어 보시고 고쳐주셨고
그 맹인은 예수님을 따르게 하셨다.
(막10:51,52)
예수님이 먼저 보시고 흙에 침을 이겨
눈에 발라 실로암에서 씻으라 말씀하시고
고쳐준 맹인은 그가 죄인이냐 아니냐로
많은 이들이 변론하게 하셨다.(요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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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맹인이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그때 그때 다르고
방법도 다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한가지는 사랑이다.
나를 귀하게 생각하시고
나를 나 그대로 인정해 주시며
비교하거나 지적하지 않으셨다.
왜 그러시는 것일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양분으로
히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 이유 하나이시다.
화요일 마다 전도한다.
맨 손으로 가지 않고
어느 때엔 행주, 어느 때엔 렌틸콩, 휴지
어느 때엔 스카프, 어느 때엔 쪄 내온 밤,땅콩,
어느 때엔 손편지, 어느 때엔 야쿠르트,
어제는 그들에게서 바나나를 받았다.
어느 때엔 그들에게서 콩국도 얻어 마신다.
하나님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그들은 정을 주기 시작했다.
주님
언젠가 반드시 우리가 만나는 그 누구라도
주고 받는 모든 것이
주님의 사랑인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때를 얻는 것도, 많은 이들이
옳은 곳으로 돌아오는 것도
주님 기묘하신 경영이며
광대하신 주님의 지혜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오니
오직 주께서 공급해 주시는 사랑으로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사랑을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