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사26:11-12)

해석
심판을 통해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주님의 열성을 보면 악인도 부끄러워 할 것이다.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주님의 열심이
세상을 굴복시켜 주님의 나라로 만드신다.

느낌
깨를 수확하여 털고 키질하고 난 후
거두어 들이고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진
낱알들을 또 줍는다.
땡볕에도, 해가 져도 샅샅이 찾아 주워 모은다.
농부의 마음이다.
물에 씻어 조리질로 거르고 씻겨 내려
수채에 흘린 것이 없는가 또 찾아 줍는다.
구원을 향한 주님의 열성은
어쩌면 농부의 그 마음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수채에서 건짐 받은 이들은 감격할 것이고
비웃던 이들은 수치를 느낄 것이다.
오늘 아침 특새 마지막 날
그런 생각이 든다.
내 몸에 이러한 예배의 행위가
당연한 습관이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리는구나..
주님..
아직도 얼마나 더 주님을
기다리게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기다림은 주님의 기다림과
견줄 수가 없습니다...
주님..
간절히 바라나이다.
흘려가도 주께서 건져주심을
제가 믿나이다.
또한 그 주님의 기다리심과 참으심에도
감격합니다 감사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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