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며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가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사19:14-15)

해석
애굽의 모든 사람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혼돈과 환난에 빠져 속수무책일 뿐이다.
지혜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느낌
어제 피곤이 몰려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온듯하여 일어나 큐티를 하려고
불을 켜니 아직 오늘이다.
다시 불을 끄고 자려니 눈이 말똥말똥이다.
사람의 지혜라는 것이 겨우 그만큼이다.
내일이 오게 할 때를 옮길 수 없고
다시 자려고 해도 잘 수도 없는,
겨우 그만큼이다.
주님
거스를 수 없는 만유의 힘 앞에
내 뜻은 보이지도 않는 미력함입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다고 고집하는
미련함을 주님께 드립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살면서 그것이 익숙해
또 불확실한 것을 택합니다.
확실하신 주님을 택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의 질서에 항복하는 것이
곧 지혜입니다.
굳은 마음 때문에 넘어졌으나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부드러운 심장이
제 안에서 뛰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암송한 그 말씀
내게 주실 때까지 또 묵상하고 암송하기
암송한 대로 행동해 보기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