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
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던져 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겨울을 지내리라 하셨음이라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사18:4-7)

해석
하나님은 온 세계와 모든 사람을
면밀히 살피시다가 때가 무르익으면
개입하신다. 그날에 가지를 찍어 버리듯
원수를(앗수르) 살피시는 하나님을 보고
구스(이디오피아) 사람들도 그분께 나아와
예물을 드리고 경배할 것이다.

느낌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때가 있다.
그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해도, 안해도 안될 때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주님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는 날
막상 얼키고 설켜 방도가 없는 가지를
자르고 도려낼 때에는 아플 것 같습니다.
주님을 앙망하며 때를 기다릴 때에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날 그때에 위하여 기도한
모든 소원으로 말미암아
구스뿐 아니라 앗수르까지도
주님께 돌아오는 백성들에게는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추수의 낫을 들기 전에
위하여 기도합니다.
힘을 다하여 주님을 노래합니다.
그것이 제 본분이요 사명입니다.
주님께 맡긴 생명 주님 뜻대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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