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사14:14-15)

해석
끝없이 높아지려 하면
끝없이 낮추신다.
세계의 패권을 쥐었던 교만한 바벨론을
꺾으시는 하나님

느낌
교만의 반대말은 참인 것 같다.
교만은 높지 않은데
높다고 속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힘으로
자신도 속도 남도 속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지 않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로 속지않게 하신다.
한 드라마를 보았다.
구성도 엉성하고 설득력도 부족하지만
마음이 가는 것은 주인공의 활약으로
꽉 막힌 모든 것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죽었다가 십여년이 지나 다시 살아 온
주인공의 목소리가 그렇게 예수님 같고,
살인자를 아버지로 둔 또 다른 주인공이
그렇게 애처로워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왜 일까..감정이입이다.
내가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그 감정이다.
상처를 준 사람은 내가 아닌 것이다.
주님
그것이 교만이네요..
그럴만 했다고 나를 속이고
그럴 순 없다고 또 속는 것이 저입니다.
순종하는지 안하는지
저를 낮추는 많은 사건들에 감사합니다.
영성회복의 부흥예배를 통해 주신
주님의 확고한 사랑을 감사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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