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사10:1-4)

해석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재판장..
약한 자의 편이시다. 그런데
이스라엘 관료(특히 유다)들은 권력을 이용해
불의한 법령을 만들고 가난한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고 그들의 소유를 강탈했다.
이러한 행위는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징벌의 날이 임하게 되며
그들이 누리던 영화도 순식간에 사라지며
결국 나라도 망하고 전쟁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느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목이 뻣뻣해 진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로 시작되는
군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주시는 하나님..
그런데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더 어렵다 하는 것은
약자로 표현되는 고아와 과부,
그리고 심판받을 자로 표현되는 지도자 사이에서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잣대로 내게 만은 고무 늘리듯
넓직하게 적용하여 나는 차마 힘을 휘두르는
심판 받을 자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것이다.
누가 약자고 누가 강자인가..
미숙한 한 사람의 인터넷 댓글이 모여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잡아 내리는 세상이다.
주님
내 필요에 따라 때로는 약자
때로는 강자가 되어있는 저를 봅니다.
주님께 구걸합니다.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의 댓가를
도로 받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 만유의 상속자
하나님 영광의 광채, 본체의 형상이신
그 예수님 안에 그리고 예수님은 내 안에
그것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잃으면 다 잃는 것입니다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지켜
주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성령충만함의 구하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