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사6:6-8)

해석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유다는
내적으로는 부정부패가 만연했고,
외적으로는 앗수르의 침공을 받을 시기였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사야는
드디어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으니
죄중에 있는 나도 죽겠구나..고백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이사야의 죄를 사하시고
사명을 주신다. 이사야의 사명은 구원이 아닌
심판의 선언이었다.
이사야는 즉시 순종했다.

느낌
입의 죄를 회개하라

입으로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한다.
죄가 가득하면 열린 무덤이 되어
죄가 나올 것이다.
때때로 입을 꼬매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입은 불의 혀같아서
제어가 안되기 때문이다.
주님
퍼 올리고 쏟아내도
더 나올 죄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핀 숯을 입술에 대는 앗뜨거워 하는 일이
바로 주님 앞에 죄사함 받을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고 싶으나 입만 열면 죄가 나오니
제 힘으로는 날마다 헛수고 뿐입니다.
제 입의 말로 얽히지 않게 하시고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제 입술의 문을 지켜주시옵소서
입술이 회개하지 않으면
순종도 할 수 없음을 배웁니다.
제 입으로는 오직 구원의 그리스도를
시인하게 하시고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격려하며
문안하는 말을 허락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야고보서 3장 묵상 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