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민수기28:16)

해석
죽음에서 건짐을 받은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드리는 유월절

느낌
하나님은 오늘 내게 내모든 활동의 이유가 구원에 대한 감사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배를 드림도, 기도와 찬양도, 그 외 섬김,구제, 돌봄, 모든 수고의 이유는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때문임을 기억하라 하신다.
아버님이 한달 혹은 두달 혹은 세달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러 오신다.
새벽 일찍 모시러 가서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댁으로 모셔 드리고 집에 오면 저녁이 된다.
사실 그것이 힘들지는 않다.
그러나 어제는 마음이 훅 가버렸다.
형편이 여의치않아 동생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갑작스런 일이라 다들 도움이 되지 못했다.
왜 나만 이런 수고를 하지?
하는 원망이 순간 올라왔다.
그러나 이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을 멈췄다.
절대 그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수고하는 이유는 자식된 도리로 마땅하나
그보다 더 마땅한 이유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임을 이미 내 몸이 반응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주님!
말로 다 할 수 없는 주님의 그 사랑이 내 삶의 이유가 되니 감사합니다

적용
가족들을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