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민25:6)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25:11)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민25:14)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민25:15)

해석
싯딤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여자들과 음행하며
바알브올에 가담해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비느하스가 살루의 아들 시므리와
미디안여인 고스비를 한 창에 찔러 죽이니
백성들 가운데 염병이 그친다.
하나님은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와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직을 약속하셨다.

비느하스는 좋은 본보기,
시므리와 고스비는 나쁜 본보기가
되었다.

이토록 자세히 사람의 이름과
그 가문에 대해
명확하게 기록되었다는 것은
광야여정의 끝에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믿지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매지 말라는,
그것을 분명하게 기억하라는 하나님 뜻 같다.
명예로운 이름 비느하스
불명예로 남은 두 사람 시므리 고스비,
빛과 어둠, 의와 불법,
사망과 영생, 하나님편 바알브올편
어느 쪽에 설 것인가..

느낌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라.

어느 동네 아파트 몇호에 사는 누구,
어느교회 다니는 어떤 권사,
어느 학교 몇회 졸업생 친구,
누구 부인 누구 엄마,
그 집 며느리, 아침마다
강아지 끌고 다니는 그 여자,
다 그 노릇하며
이름값하며 살아야 할 내 이름들이다.
내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는 일은
참으로 무의미하다.
가식으로 덮어 치장한 것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주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분을 내는
비느하스를 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합니다.
그것이면 됩니다.
헛된 일에 힘빼고 오직 주님으로
간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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