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 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하지 말 것이라
죄값으로 죽을까 하노라 (민18:22)

해석
레위인은 하나님의 성전일을 전담하게 하셨다.
성막과 성전기구를 옮기는 일과
제사장의 일을 돕고
그리고 일반인이 회막의 금지선을 넘어
죽는 일이 없도록 통제하는 일도 맡기셨다.

느낌
믿고 맡기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인데
가까이 가면 죽는다니..
왜일까...
하루 걸러 이틀 째 꼬박 24시간 넘어
산통을 겪는 딸을 지켜보며
가까이 갈 수 없었다.
산모의 보호자는 남편 한 사람 뿐,
산모가 마취에서 깨었으니
들어오라는 간호사 말에
벌떡 일어나 달려가니 그때도
남편분만 들어오란다.
난 엄만데...치사하구나...
그러나 오만 가지 안부전화에
오만가지 추측이 되는대로
생명이 탄생되기까지
참견하고 묻고 부탁하고
항의하고 제제하고 재촉하고
했더라면 어떠했을까...
모르니 믿고 맡기는 것이다.
알아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불안불안해도 나는 한 다리 건너이고
내 자리는 응원하고 염원하며
기다려주고 기대해 주고 기도하며
바라는 것이다.

주님
원망이 들어올때 잠잠히 기다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할머니되기 전에 비록 죄의 결과이지만
주께서 여인에게 허락한 해산의 고통도
복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그렇지요..
만물이 주님께 있으니 만사는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제 몫을 알게 하시고 오직 감사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감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