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민18:1)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18:20)

해석
아론과 그 자손으로 구성된 제사장은
성소 안에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고
제사를 드리는 일을 담당한다.
그러한 제사장에게 부여된 책임에
하나님이 분깃이며 기업이 되는
권리를 주신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권리

느낌
출산 날이 가까워진 누나에게
동생이 예정일을 물었다.
그리고는 세상 많이 산 어르신처럼
에휴..누나 이제 고생 시작이네..라며
걱정을 해 준다.
왜냐고 되묻는 누나에게
동생이 말한다.
이제껏 일순위로 살았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이제 아이가 일순위가 될텐데
그렇지 않겠어? ..라고 걱정을 해 준다.
아들이 인생에 대해
뭐 알고 하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제사장직의 엄중한 책임을
주시면서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게되는
권리를 주신 것과 역순으로
이제 출산하면 자녀로서 맏이로서
무시로 누리던 권리에
부모로서의 책임이 부여된다는 것
아니겠는가..
무엇이든 짝이 있다.
권리와 책임도 짝을 맞추어 주신 것이다.
주님
참 많이 누렸습니다.
지금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누린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적어도 얌체는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철든다는 것이 무겁지만
그것 또한 주님께서, 주님의 택한 백성에게
불변하는 소금언약으로 주심을 믿고
불안해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두려움을 몰아내고 소망의 주로
가득채워 기대합니다.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습니다.

적용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