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민4:15)

해석
하나님은 대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고핫가문)
성소와 성물의 모든 것을 만지고
정리할 권한과 임무를 주셨다. 성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전에 반드시
덮고 싸야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있다.

느낌
증거궤와 성물들은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보자기로 펼치고 싸고 채를 끼워 옮긴다.
펼치고, 싸고, 덮고, 꿰고 이다.
아론의 자손들이 30세 부터 50세까지
광야를 살며 수없이 해야하는 일들이다.
익숙해지고 숙달되었다고
자칫 순서를 바꾸거나 대충하면
바로 죽음이다.
교회에서 예배보고 찬송하고 모이고 흩어지고
하면서 기침이 나면 물도 먹고,
때론 옆사람과 말도 하고, 누가 왔나
눈길로 찾기도 하고 한다.
그렇다고 그 시절 처럼 바로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있느냐 이다.
주님
세세한 것 하나까지 일러주시고
가르치고 이끌어 주실 때
나도 안다고 주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을 생각만 해도 제 마음이
기쁘고 소중하여 그 안에서
펼치고 덮고 싸고 단단히 꿰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리마인드 리셋 리콜
다시하는 것들에 대해
활력을 넣을 것 구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