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미5:8-10)

해석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와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건지실 것이다.
남은 자들은 강하여
모든 원수를 진멸한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군마와 병거를 부수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고 다시는 우상숭배 못하도록
멸절하실 것이다.

느낌
주님 외에는 다 버려라 하신다.

바벨론 포로 70년이 지나고
하나님의 남아있는 백성이 있을까..
백성이 강해진 것이 통쾌할 것 같지 않다.
모진 고통과 압박을 당한 당대의 사람들은
이미 진이 빠질대로 다 빠져있을 것이고
의지하고 힘이 되던 것들은
남아있는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생명의 삶 해석을 보니
하나님의 백성이 강해진 때는
의지하던 병거와 군마, 견고한 성이
무너졌을 때라 한다.
주님은
내가 의지하는 것으로 휘두르려는 힘을,
내가 갚아주려는 독기를 다 빼는 시간이
필요하신 것이다.
주님
제게 지나야할 70년이
잘 지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아니고 주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주님 말고 의지하며 버리지 못하는 것이
제게 있다면 아마 싫은 소리 안 들으려
하나도 쿨하지 않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착한 척 하는 것..어쩌면 그것은
체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이 저를 낮추실 때에 버티지 않게 하시고
저는 주님만 놓치지 않으면 되지요..
누구의 탓을 들을 때
저를 지키느라 주님을 욕되게 할까
두렵사오니 주여 저의 군마와 병거가
잘 부서지고 무너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약할 그때에 주님이 주님으로 강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적용
나의 약함을 인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