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로마서 6: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해석
죄가 죄가 되는 율법 아래 있을 때
은혜 아래 있는 사랑의 법을 몰랐다.

느낌
지나고 보면 부끄러운 일들이 있다.
물론 그 때 남의 것을 훔친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니었으니 죄가 아니다.
그러나 값없이 탕감받고 버선 발로
뛰어 나와 두 팔 벌려 안아 주시는
택함 받은 자녀가 되니
아버지 앞에 철든 자식이 되고 싶은 것이다.
그 때 돌아보면 그 일이 부끄러운 것이다.
그런 일들은 부지기 수이다.
아버지께 받은 모든 것을
세상에 나가 탕진하고 세상에 물들고
더러워진 때꾸중 묻은 옷 같은,
몸에 배인 습관이나 물건들..그런 것들이다.
그때는 부끄러운 줄 몰랐으니
의에 대해 자유로웠다고 할 수 있겠다.
명절에 딸네가 와서 자고 가니
사위한테 감추어야 할 것들이 많다.
감춘다고 마음까지 편하진 않다.
사람에게도 못 감추는 것을
주님 앞에서야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주님
몸에 배인 습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주신 약속을 따라가면
고쳐진 줄 믿습니다.
라파의 하나님
저의 가치가 하나님이 최우선이라 한
간절한 입술의 고백과 같이 제 삶도
고침 받은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적용
말씀암송.
다시 성경읽기
이사야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