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느헤미야 3:1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해석
느헤미야가 백성들과 함께
성벽을 건축하려하자,
호론사람 산발랏과
암몬사람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사람 게셈이
방해하려 나서는 그때에,
오히려 엘리아십을 비롯해 그의 형제
제사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양의 제물이 들어오는 양문과
함메아 망대 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북쪽 성벽을 보수한다.
성벽그림을 보니
성문 10개, 망대 5개로
예루살렘 성을 가운데에 놓고
빙 둘러져 있다.
북쪽으로 시작해 드디어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 시작되었다.

느낌
사람들이 으쌰으쌰 힘을 모았고
그 시작은 리더그룹이었다.
그리고 차례차례 각각 일을 분담했다.
말로만 들어도 기분 좋은 일 아닌가..
형은 힘든 일 먼저 하고
동생은 형을 돕고 일이 이렇게 되면
나무랄 것이 없다.
그러나 만일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형은, 힘으로 동생을 누르고,
동생은, 왜 형은 안하고 나만 시키냐
이런 형편이 되면
부모가 돌아왔을 때
부모에게 고자질하기 바쁠 것이다.
바늘이 가야 실도 따라오는 것이다.
바늘이 똑바로 잘 가야
실도 잘 꿰메어져 비뚤어지지 않는다.
주님
우리 주님이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 길을 따라갑니다.
그 길은 섬기는 길이고,
낮은 자의 편이 되는 길이고,
억울해도 묵묵히 가야하는 길이고,
결국에는 남을 위해 죽어야 하는 길입니다.
성벽재건하는 동안
주변의 방해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주야로 파수꾼을 두어 지키고
낮에도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일했을 정도였다는데
저는 못합니다.
주님이 제게 그렇게 대단한 것
요구하시는 것도 아닌데
좀 많이 창피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적어도 원망과 불평만은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래저래 어디가나 본을 보여야 할
리더인데 제발
왜 라고 말하지 않고 제 입에
감사가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친밀히 되어 주의 사랑을
공급받는 시간을 자주자주 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주께 고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도와주시옵소서

적용
미간 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