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스가랴 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해석
하나님께서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으셔서
온 백성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애통할 것이다.

느낌
예수님은 산상수훈 중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을까?
성령훼방죄 외엔 없다는 기억이다.
성부하나님, 곧 예수님
신을 죽인 것도 용서받았는데
용서받지 못할 죄가
무엇이 있단 말인가..
누구나 주께로 돌아오게 되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내게도 있는 그 포인트,
낱낱이 하나하나 나의 죄를 토해내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던 그때,
하나님께서 파노라마처럼
내 죄를 펼쳐보여 주셨다.
깨달음의 마지막은 예수님을 죽인 사람이
곧 나로구나...였다.
그때부터 쏟아져 나오는 눈물은,
하나님 어떻게
나같은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나..
어떻게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시나..였다.
되짚어 보면
어려움이 내게 왔고
그 어려움을 감당할 수 없어
주님 앞에 무릎 꿇었다.
오래오래 돌아왔기에
기도할 바를 모를 때
그냥 어렸을 적 구멍가게에서
사탕 하나 더 집어 넣은 것도 기억나게 되었다.
그래서 주문 외듯 중얼거리며
용서를 구했고 정말 용서받지 못할 죄,
막다른 곳에서
신을 죽이는 나를 만나게 하셨다.
내 문제 해결하려 시작한 기도를
애통으로 바꾸어 놓으시는 분,
주님,
주님께서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셔야 합니다.
주님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서
제가 애통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원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로
애통하며, 주를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애통하기 원합니다.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애통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어려움을 통해
제게 애통하는 자의 위로를 허락하시고
어려움 당할 때 오히려 주님의
위로가 있음에 저로 기대하며,
기뻐하게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용서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 누구를 정죄할까요..
나같은 죄인 없습니다.
원망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이
잊혀지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오직 은총과 간구의 심령을
구하는 사람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위하여 기도하기
위하여 권면하기
그리고 또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