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마태복음27장21절
총독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 무리들은 “바라바!”라고 대답했습니다.

해석...
본인이 결정하지 않고 백성에게 선택하게 하여 합리적 회피를 하려는 빌라도.

느낌...
빌라도는 죄인을 심판할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심판이란 불려온 사람의 잘잘못을 따지고 물어 죄의 유무와 경중을 판단해야 하는 것.
빌라도는 자리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재판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면서 면피하기에 급급하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리더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리더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앞서야 한다.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고 공명정대한 언행을 행사해야 한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멀리보지 않아도 나의 가정을 생각해본다.
가정이 바로세워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와 헌신을 해야 하는지...
리더로서 아버지로서 분명 역할이 있는데 과연 나는 잘하고 있는지...
내생각만 전달하고 강조하며 따라오라 하지 않았는지...
오늘 하루 나를 돌아보길 원한다.
적어도 가정에서만큼은 완전한 리더가 되기위해 노력하며 기도하는 아버지가 되어야겠다.

적용...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 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