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마태복음 11:16.17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해석
죄의세대는 천국복음이 전해져도
서로 공감하지 않는 세대이다.

느낌
예수님이 세례요한의 제자에게 말씀하시는 그 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역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터에 나와 놀이에 동참하지 않는 아이들이나
핸드폰을 각자 들고 소통하지 않는 세대나
그것은 곧 죄의 세대, 어둠의 세대
희망이 없는 세대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이어진다.
어제 남편이 몸이 불덩어리가 되어 들어왔다.
A형 B형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며칠 상가집이다 신차발표회다.
사람 많은 곳에 다니더니 옮아 온 모양이다.
요즘 부쩍 늙는거 같아 안되어 보였는데
끙끙 앓는 것을 보니 애처롭기까지하다.
마음은 그래도 냉찜질에 간병하려니
졸려 죽을 지경에 하품이 연어어 나온다.
섭섭했을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공감이라는 것이 참 힘든 것이지 않은가....
마음은 있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던가
몸은 열심이나 마음은 그렇지 않던가..

메뚜기와 석청만 먹고
털옷하나 입고 광야에서 회개하라 외치며
율법을 지키다가 감옥에 가는 것도 귀하지만
오직 사랑으로 해라~
인자와 긍휼로 해라~ 그렇게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주님
주님 마음 제게 주시옵소서
그 사랑의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에 공감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아버지의 마음 제게 공급해 주시옵소서

적용
핸드폰 들 때마다
대화도 시도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