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에스겔 17장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해석)
바벨론의 속국이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이집트의 힘을 빌린 이스라엘에게 징계가 임한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이루어지고 예수님오시기 전 포로생활이 시작된다.

느낌)
다윗의 혈통에서 메시아가 나올 것을 비유한
이 말씀은 나에게 큰 은혜가 된다.

비록 우리는 동방의 먼 대한민국의 자손이지만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계신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다.

어머니가 정말 성령충만한지 아닌지는 본능적인 괴로움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지로 알 수 있다 하셨다.

그게 말이 될까..배고프고 졸리고 아픈 통증 이런 것들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수님이 아닌데 라며 내가 예수님 자녀인 것을 부정했었다.

최근 계속해서 아픈 허리때문에 사무직이 나에게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도 할머니도 디스크로 고생하셨으니
나도 디스크 올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하고 나도 모르게 신세한탄이 나왔다.

그런데 그 위기의식이 건강염려증이 되질않고
감사하게도 몸을 자꾸 움직이게 만든다.

졸릴 때와 배고플 때도 짜증은 나지만 마음의 평안을 잃지않기 위해 어제도 말씀구절을 찾아 읽었다.

몸이 뚝딱 낫지는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님이름으로
나는 동물이 아니다. 나는 예수님 자녀다.
나는 본능에 지지않는다. 나는 예수님 자녀다.
하고 선포하니 마음에 평안이 왔다.

생각할 수록 건강하지 않은 것도 복이다.
내가 주님을 찾도록 이어주는 끈이라 생각하니
고난에 감사하게 된다.

또.. 건강할 땐 아픈사람에대한 연민이
좀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20대에 건강을 생각하게 되니
나보다 연로하신 할머니.할아버지.또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다.

그래도 나는 두팔. 두다리는 건강하니
좀 더 오래 주님 사역감당하려면
열심히 건강관리해야겠다.

사랑해요 주님
오늘도 주님이 주신 하루 감사하며 보낼게요..♡

적용)
대중교통 이용할 때 주저않고 자리양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