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여호와께서 나를 낫게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왕하20:8)

해석: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너의 기도를 들었고 너를 낫게도 할것이라 하신 여호와의 응답에 말씀보다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징표를 원하고 있다.

느낌:주님앞에 참 "간사"하다 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그 엄청난 이적을 눈으로 직접보고 죽음 앞에서 기도하면 들으실 줄도 알고 기도하는 믿음의 히스기야!!!그도 "말씀" 보다 더 진한 "증표"를 구하고 있다. 이 말씀을 보면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가 아직도 그런 자리에 서 있기 때문이다. 말씀만 붙들고 가기에는 내가 뭔가 부족할 것 같고, 내 마음을 살펴보면 나같은 자의 기도는 응답이 없을 것 같고 그래도 기도했더니 그 기도대로 응답해 주신다니 아니 그게 참 말인가? 염치없어 하는 마음을 본다, 미주알 고주알 내가 그래도 주님앞에 이리이리 했으니 나의 "의" 를 봐서라도 들어 주옵소서, 이렇게 조아리고 있다. 나의, 우리의 참 모습이다.
솔직히, 내 삶이 온전 했느냐? 구하기 전에 이것을 생각한다. 이 생각이 말씀 보다 눈으로 확인 할 증표를 원하고 있다. 여호와는 계산도 아니 하시는데 기도하기 앞서 나만 지레 계산하고 있다. 나는 언제쯤 이 자리에서 벗어 나서 말씀이 믿어지는 그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아버지는 나를 "아들"로 인정하시는데 나는 "아빠"로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적용:말씀으로 응답하신다.
*말씀을 붙잡을 줄 알자.
*그분은 내가 아들 이므로 계산 하지 않음을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