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열왕기상22:29~40

관찰)
34절)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해석)
아람의 군대 중 한 사람이 쏜 화살에 변장한 이스라엘 왕 아람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느낌)
참 공교롭다.
몸 어디도 아니고 갑옷 그것도 솔기란다.
믿어지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능히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분명 하신다.
아무리 들키지 않으려해도 하나님은 찿아내시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
말씀을 무시하며 내 뜻대로 사는 사람의 말로가 비참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전교인 수련회!! !
서현의 성도가 되고도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수련회였다.
익숙치 않음에 내가 있을 곳이 아닌 듯, 쑥스럽고 어정쩡한 모습이었다.
갑작스레 남편을 따라 나서긴 했는데 꼭 마음이 내켜서는 아니었던 터라 더윽 그랬다.
그런데 그 곳에 가보니 사뭇 생각과는 달리 모두 열심으로 봉사하고 밝은 얼굴,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
더 많은 사람들로 채워졌더라면 하는 아쉬움도.....처음부터 더 열심으로 마음을 드릴 걸 하는 후회도 남았다.
내 마음과 생각이 이럴진대 준비하신 교역자들이나 장로님, 집사님들은 오죽 했을까.
기껏 음식 장만했는데 손님이 오지 않아 낙심한다면 그 실망감이 말로 표현할 수 없었으리라.
내가 있어야 할 자리.
내가 꼭 참여해야 할, 지켜야 할 약속. ..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교역자들을 기운나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사람에게 잘 보이는 자리가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그런 자리에 내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적용)
* 예배의 자리에 나가기 (수요성령기도회)
* 여제자6기 특송 잘 준비하기
* 사랑방 큐티 열심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