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왕상9장12절)

해석:한결같은 마음은 주님이 주신다.

느낌:한결같은 사람은 주님도 사람들도 다 좋아한다. 작년12월에 있었던 일 입니다. 어머님이 식사를 하지 않으신다는 연락이 왔읍니다 회사 일 5시에 맞치고 요양원에 가는 길에 수제 빵 좀 사고 음료수 좀 사고해서 어머님께 갔읍니다. 식사도 못하시는데 빵 인들 당연히 못 드시겠지요. 배도 고프고 일단은 체면은 지켰으니, 기도해 드리고 일어섭니다. 누가 보아도 저는 효자입니다. 자주와 뵙지요 오면 늘 기도하지요 이만하면 자식의 도리 누가봐도 잘 한 자라 믿고 생각합니다.
일어나는 순간 내 마음속에서 이렇게 그냥 가서는 않된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근방에 죽을파는 집이 있느냐 물었더니 마침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어머님은 내가 가는줄로 만 알으셨겠지요. 주문하고 기다리니 40분은 족히 걸렸읍니다.
죽 반 그릇 잡수시데요! 나머지 반 그릇은 제가 먹었읍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성령께서도 함께 기뻐하심을 보았읍니다.
몆일 후 아니 운명하시기 일주일 전씀 어머님이 더듬거는 말로 "다른 새끼들은 몰라도 너는 변하지 않을 것을 안다".
내 손을 꼭 잡으시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내심 부끄러웠읍니다. 본 마은 그냥 가는 것 이였읍니다.
다만 어머님이 믿으시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나를 바르게 인도했을 뿐 입니다. 이 말은 입 밖에 내지 못했읍니다 성령께서 친히 말씀 하셨겠시지요. 보자기 하나 주시면서 그속에 돈 있다고 하시대요 집에 와서 풀어보니 아무것도 없었읍니다 내 눈에는.... 소천하시고 영정사진 싸가지고 갈 때 보자기 끝자락 속에 바느질로 꿰매둔 3만원을 이 영순 집사님이 발견하고 울었다고 했읍니다.
소천하셧다는 연락으로 받고 가는 길에 하늘을 처다 보았읍니다. 어머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손을 흔들고 계십니다.
성령! 성령님은 저같은 자도 바르게 인도 하심을 알았읍니다.
어머님! 어머님을 인도하셨던 성령님을 저도 따라갈께요.

적용:성령님의 인도를 받을려면,
*말씀이 마음에 있어야한다.
*많이 읽자.
*큐티 거르지 말자.
*말씀이 있는 곳에 나도 있자.
*예배의 자리,기도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