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누가복음12:10)

해석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다.
성령은 구원하시는 분이기에, 성령을 모독하고 거부함은 죄사함에 이르는 구원의 방법을 저버리는 일이다.

느낌
주님은 오늘도 내게 오직 주님이라 말씀하신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말씀이 떠오르면서 영적세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한다.
보이는 세계를 살고 있으나, 사실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더 중요하다.
선악과를 따 먹고 죽은 것은 영이고, 예수그리스도가 오셔서 살린 것은 영인 것을 볼 때 영은 참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근심하는 대부분은 영적이라기보다 육신적인 것이다.
재정문제, 건강문제, 또 자녀를 위한 염려도 그렇다.
연약한 육체를 입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 연약함을 신앙으로, 주를 바라보는 것으로 넘어서야한다.
사랑하는 주님!
육신을 입고 이땅을 살고 있으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지요
영적으로 주님과 교통하며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부디 더욱 주님과 교통하게 하시고, 그 힘으로 보이는 세상을 살게 하옵소서

적용
주님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