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누가복음11:34)

해석
건강한 눈은 초점을 한 곳으로 모아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게 하나, 건강치 않은 눈은 초점을 분산시켜 사물을 흐리게 한다.
예수님은 우리 몸의 등불이 눈이라 말씀하신다.
여기서 눈은 영적 눈을 의미한다.
영적 눈이 건강하면 예수님의 정체와 그분의 말씀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영안이 밝으면 우리의 모든 삶이 빛 가운데 있는 것처럼 환하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영안의 눈이 밝아지길 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운동가려고 설거지를 마치고 수도꼭지를 잠궜는데 싱크대 아랫쪽에서 요란한 물소리가 들렸다.
놀라 허둥지둥하는사이 물이 거실까지 흥건하다.
수도밸브를 잠그고 전문가를 불렀다. 문제는 파이프?가 터진 거였다.터진 파이프를 교체하고 비로소 한시름 놓았다.
그제서야 감사가 나온다.
외출 한 사이 사건이 일어났다면?
아찔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건 속에서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는 사건들이 있다.
왜 일어났는지는 모를 수 있어도 확실한 것 한가지는 고백할 수 있다.
어떤 일을 만나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건강의 문제, 재정의 문제, 관계의 문제 등등등
문제들이 일어날 때 내 눈은 주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
내 시선이 항상 주께 고정되어 있다면 내 온 몸이 밝으리라 믿습니다.
그것을 경험하며 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적용
매순간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