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11:27)

해석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느낌
주님은 오늘도 내게 오직 주님이라 말씀하신다.
나는 이상하리만치 지킨다는 말씀에 반감이 간다.
아니 사랑하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 반감이라니...
노력해도 지키지 못하는 말씀으로인해 스스로를 정죄하고 낙심했던 지난날이 참으로 많아서인 것 같다.
그러나 해답을 찾았다.
어렸을 때 하지 못하던 것을 자라면서 너무나 쉽게 해내는 것들이 상당히 많듯이,
아니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
걸음마로부터 밥을 먹는 것, 배변을 가리기까지 아기에겐 불가능하나 자라면 식은 죽먹기처럼 쉬운 것이 된다.
물론 식은 죽 먹기처럼 되기까지 아기가 도전한 수천수만번의 연습이 있지만 말이다.
이처럼 영적으로도 자라면 저절로 하게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기들의 수천수만번의 연습은 영적인 것에선 오직 주님 바라보는 것, 오직 주님 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넘어질 때마다 나를 정죄할 것이 아니라 주님 바라 보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나 그것이 또한 전부란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주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면 그냥, 저절로 됩니다.
그날까지 오직 주님입니다.
주님이 내 속에 꽉차면 다 됩니다.
주님 나를 꽉 채워 주옵소서

적용
주님 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