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요한복음7:28)

해석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에 예수님은 무리에게 요한에 관해 말씀하신다.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 가장 큰 사람으로 메시아의 길을 준비한 위대한 선구자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메시아의 오심을 통해 주어진 은혜와 복을 강조한 것이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주어진 은혜와 복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하신다.
에이 설마 하는 맘으로 이 성경구절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크다는 의미를 위대한 일을 해내는 것으로 해석하다보니 나오는 당연한 반응이었다.
그렇지만 누가 주님의 도움을 더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님은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시고,또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날 위해 중보하시는 그 은혜를 내가 누리고 있다.
친밀도를 따지면 지금 현재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훨씬 더 요한보다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
예수님 믿는 복이 얼마나 큰 지 더 알게 하소서
세상이 복이라 말하는 것과 비교불가한 복임을 날마다 경험케 하옵소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그 은혜면 충분한 인생이 복입니다.

적용
동행하시는 은혜에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