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8.QT  "형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의 슬픔입니다. (이사야 29:1- 29:8)"

1.관찰: 이사야 29:1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2.해석: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의 탄식을 자아낸다.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편만한 형식적 종교 행위로 인해 슬픔에 빠졌다.
매년 절기마다 번제단에서 불길이 타 올랐지만, 하나님께 상달되는 제사가 아니었다.
제사를 드리는 백성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에 진노하시며, 그 분의 징계는 회복의 소망으로 연결된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마음 없는 헌신, 회개와 순종 없는 예배는 하나님을 경멸하는 것이니
삶으로 예배를 잘 드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업할 때, 예배를 정말 드리고 싶어도 여건과 환경이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다.
저녁 시간, 명절, 크리스마스, 연말. 그 때가 제일 바쁘니...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었다.
정말 간절히 원했다..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기를...그 간절함이 어느새 내게서 사라졌을까...
수요찬양 예배때마다 참으로 고민이 된다. 나이가 들어선지..
목요일이면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정말 힘이 든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그래도 섬길 수 있을 때까지는 섬겨야지..
나이 많은 나를 사용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래, 찬양하다 죽으면 순교야! 라는 각오로...
그런데 어제 찬양을 맞추어 보다가 정말 견딜 수가 없었다.
이젠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온 것인가... 젊은 사람들로 교체를 해야 될 때가....
찬양의 기쁨이.. 말씀의 은혜가..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수요성령기도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가...
오 주님 첫 사랑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은 기쁨에 감격하여
어떤 예배든 사모함으로 기다렸지만, 그러나 어느새 바리새인과 같이 교만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 감격한 마음으로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세리처럼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더욱 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먼저 달려가는 믿음을 주시고, 징계를 받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소망으로 끝까지 견디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평강과 평안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께서 우리나라, 우리교회, 우리가정에 하실 일을 기대하며, 고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 마음 없는 헌신, 회개와 순종 없는 예배는
하나님을 경멸하는 것이니... 성령충만을 구하며 삶으로 예배드리기.
*나의 감정이 올라오면 하늘 보고 숨 한번 내쉬고 ‘감사합니다’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