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이사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2.해석: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하나님은 회개하며 그분 앞에 나아오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사명을 맡기신다.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의 은혜를 받고 정결해진 이사야는 부르심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즉각 순종한다. 부르심에 온전히 헌신한 한 사람을 통해 패역한 시대에도 ‘거룩한 씨’가 보존될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회개하고 부르심에 즉시 순종!)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60:22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아멘.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세상 모든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섭리며 역사다. 제자 훈련을 받으며 계속 묵상했던 말씀이다. 약해 보이고 천해 보이는 자들.. 흔히 세상에서 무시당하는 자들...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 잡던 어부 베드로를 누가 부르셨는가... 일곱 귀신들린 막달라 마리아를 누가 부르셨는가... 무식하고 천박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 땅에 태어났는가... 왜 분단된 대한민국에 태어났는가... 나는 왜 서현교회를 섬기는가.. 나는 왜 송경수씨 가정으로 보내셨는가.. 깊게 묵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더러운 죄를 회개합니다. 회개의 모양새만 있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나의 부정한 입술을 숯불에 대어 깨끗케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죄를 사하시고,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내 믿음이, 내 태도가, 내 걸음걸이가, 내 입술이 달라지게 하시옵소서. 부르심의 자리에서 새롭게 됨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그루터기처럼 믿음을 지키게 도와주시옵소서.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사오니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부르실 때에 나를 보내주시옵소서. 다시 결단하며 헌신하기를 원하오니 하나님의 은혜로 능력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이 아침 이사야의 소명을 바라봅니다. 주님 우리나라, 우리민족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평강과 평안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을 내 입술로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께서 우리 나라에게 하실 일을 기대하며, 고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