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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42:2-3)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10-11) 해석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때를 떠올리며 다시금 하나님을 갈급하게 찾는 시편기자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의 삶은 낙심이 되지만 그러나 소망의 끈을 놓지않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면 주님이 도우신다. 느낌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고 그러므로 감사한다. 간절히 구하고 만난 말씀을 간절히 구하니 40일 전에 만난 말씀을 또 만났다. 나는 하나님께서 오늘은 무슨 말씀을 주실까.. 더욱 궁금했다. 일부러 찾아 본 말씀이 아니었다. 40일 전은 성경읽기 순서가 시편이었고 오늘은 8월 1일 큐티책을 처음 편 날이다. 40일 전 하루 24시간 꼬박 산통을 치르며 살려주세요 하는 딸의 비명을 들으며, 동시에 나는 분만실 들어간지 2시간만에 낳았다며 여기저기 전화 돌리는 내 눈앞의 또 다른 친정어머니의 축하 전화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 소리는 딱 평정을 깨뜨리며 내 약을 올리는 소리였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기도하는데 왜?? 하는 원망은 순식간에 나를 낙심으로 몰아갔다. 어제도 그랬다. 내 아킬레스 건은 그럴거면 큐티는 왜 하고 교회는 왜 다니는데 이다. 풀이 완전히 꺾여 만나주신 말씀은 내 영혼아 하나님만 바라라 이다 주님 주님의 일하심에 우연이 없고 주님의 일하심에 실수는 없으십니다. 그럴거면 고생 좀 덜하고 수술하지..라고 말하지만 해산의 고통도 경험하게 하신 주님을 감사합니다. 그럴거면 큐티는 왜 하냐 하지만 저는 저를 압니다. 큐티라도 하고 교회라도 다니니 그래서 이나마라도 버티는 신앙입니다. 성도의 금언은 낙심이고 성도의 필언은 감사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니 제 입에서 명언이 나오네요 주를 앙모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적용 주님께 아뢰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