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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해석 형들이 요셉을 시기했으나 야곱은 요셉의 꿈이야기를 흘려 듣지 않았다. 야곱은 벧엘의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자기에게 말씀하셨던 언약의 꿈을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요셉이 꿈을 꾸었다고 하는 얘기를 건성으로 듣지 않고 마음에 간직해 두었다.
느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때가 참 많다. 그럴 때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내게 나타나셔서 "명주야~ 하고 불러주시면 참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 성경이고 둘째는 예수그리스도 그 자체이고 셋째는 선포되는 설교말씀, 혹은 사람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 이라고 비전하늘 수련회에서 배웠다. 또 욥기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관심이 없을 뿐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신다고... 우리가 졸며 깊이 잠들때, 꿈이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신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요셉이 자신의 꿈을 아버지에게만 말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 형들에게도 얘기했다 그러나 그 말을 간직한 것은 아버지 한 사람뿐이다. 형들의 시기심에 요셉의 그 말이 가려진것이다.
동창생들이 생각난다. 임용고사 시험을 치르는데 두 번이나 낙방을 했다. 나는 그 때 마음이 급했고 너무 절망감에 빠졌었다. 그 때 나 혼자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같이 응시한 친구들이 다 떨어진 것이다. 그때 나는 어쩌면 나의 절망감보다 친구들이 같이 실패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내심 더 안심이 되었었다. 나의 촛점은 내 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이었다. 단언코 그랬다. 왜냐하면 후에 다른 경로로 교사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나는 그냥 흘려보냈기 때문이다. 내 목적이 교사였다면 그렇게 처신하지 않았을 것이다. 주님 제 생각이 나의 욕심이나 시기심때문에 아버지의 생각과 달라서 듣지 못하는 말씀이 있다면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시옵소서. 오직 제가 꾸는 꿈이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좋겠습니다.
적용 내게 내려놓을 것이 무엇인가 적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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