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창세기24:58)

<해석>

리브가의 결단

<느낌>

결혼은 인륜지대사라고 하는데 마음의 요동이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혼사를 보며

세상사 주님의 뜻 안에서 참 단순하다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주님의 뜻이면 예하면 되고 주님의 뜻이 아니면 아니오 하면 된다

그러나 주님의 뜻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은 세상사가 얼마나 많은가

기도를 하면서도 내 욕심인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오늘은 확실히 주님의 인도라 여기지만 내일이 되면

주님의 뜻이 아니라 내 욕심 같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럴때는 어떻해야 할까

믿음의 결단이 필요할 것 같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 드렸던 그 기도처럼

믿고 구해야한다

그리고 믿고 구했으면 의심하지 말아야한다

그것이 믿음의 결단이다

리브가가 배우자를 위해 기도했을까?

그러나 리브가는 되어지는 상황속에서 판단이 빠르다

하나님의 뜻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얘기속에

그는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린다

내가 잘 모를때는 신앙의 선배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지혜이다

일단 내린 결정에 대해선 미련이 없어야한다

하나님의 뜻이라 믿고 결정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한다

주님!

순적하게 진행되는 혼사속엔 그들의 믿음의 결단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께 기도했고 그리고 결정했다면

이제 내가 취해야할 바는 결정한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결정한 것에 대해 민첩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순종이라 여겨집니다

<적용>

선택한 것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 선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