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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선의 거짓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설교를 들은 적이 있다 기독교 탄압이 심한 어느 나라에서 예배에 가는 어떤 소녀가 불심검문에 걸렸다. 어디에 가느냐는 군인의 질문에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고민하다가 꾀를 냈다 '큰 오빠가 죽었다가 살아나서 가족이 모여 축하하는 모임에 간다고..' 그렇게 기지를 발휘해서 위기를 모면했다는 이야기이다 하나님이 아버지니 예수님은 큰 오빠이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되었으니 가족모임도 맞는 이야기이고 죽었다가 살아난 날이 주님의 날이니 그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고... 그 설교를 들은 이후 허구헌날 교회간다는 어머니의 질책을 듣기 싫어 장보러 간다 하고 교회로 교회로 달려간 일이 부지기수다 교회가기 전에 장을 미리 보아두고 아니면 교회 갔다가 오는 길에 장을 봐서 돌아오기도 했다 장보라 간다 했지만 장도 보고 교회도 갔다 온 것이다 그러니 거짓말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내심 그러한 일들에 프라이드를 느끼며 신앙생활했지만 그러나 항상 내 속에 어머니에 대한 긍휼함이 있었는가 나의 이런 나댐으로 거치는 돌이 되어 사람을 다치거나 실족하게 한 일이 없는가 아브람도 사래가 이복동생이므로 그것이 어느부분에서는 거짓이 아닌 사실이기도 하다 그라나 그 일로 바로도 자신의 가정도 위기를 맞게 되지 않았는가.. 온전히 모두가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이젠 달라져야한다 자신있고 담대하게 거리낌 없이 하나님 자랑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나님 일을 해야한다 그래야 하나님도 나를 대접해 주실 것이다 주님 제가 얼버무려 하나님을 아는 체 한다면 하나님도 저를 그렇게 대접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제 그 가르침을 각인하게 하시고 다시한번 내가 죽고 주가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는 바울이 제가 되게 하옵소서
적용> 오늘 교회에 가는 일에 대해 담대하게 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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