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는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하나님이 그에게 정하신 기업이니라

욥20:29

해석

욥을 악인으로 단정하는 소발

느낌

악인이냐 의인이냐

그것을 구분하고 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이고

하나님 한 분만 하실 수 있다

만일 개신교가 권선징악의 종교라면 이 땅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졌다는 것이

혹 사람을 판단하고 헤아리는 눈이 생겼다는 것이 아닌가

도무지 눈만 감으면 내 잘못이 보이는데

눈만 뜨면 왜 다른 사람의 흠이 보이는가 말이다..

눈으로도 이렇게 순식간에 죄를 짓는데

대체 어느정도 선을 행해 그것을 갚겠는가...

갚을 수 없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그러하면 그 사람도 그러한즉..의 성경말씀이

생각난다. 소발 자신이 그러니까 남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가 못마땅하다면 내게도 그 모습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들킬까하여 반대로 흉보고 싫어하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다.

어떻게 저런 것을 닮았을까 하는 것들이 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란 말처럼 그럴 때 오히려

나를 돌아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

주님,

나에게는 공의의 잣대로

타인에게는 사랑의 법으로 행하기 원합니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그렇게 행할 때 제가 또 기쁨을 가지게 하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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