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누가복음12:35)

<해석>

주어진 일 충성되게 감당해라

<느낌>

성경에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도 하고

주님의 종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의 신분이 다 맞다

하나님의 자녀로 무한 사랑을 받는 우리이기도 하고

하나님 영광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종이기도 하다

그러니 자녀의 특권만 누리려고 해서는 안되고

주인의 마음을 살펴 그 뜻을 이루려 애쓰는 모습이 있어야한다

묵상에세이에 나오는 예수 믿는 도리가 감동이다

“나리, 예수님을 믿는 도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예수님을 더 잘 믿으면 마부 노릇을 더 잘해야 합죠”

마부노릇 잘 하는 것이 무얼 말하는 것인가

주어진 일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것 아니겠는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서

혼인집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나는 예수님 잘 믿어 양반이 되고 왕손이 되는 것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지,

성경말씀을 붙잡을때도 그 말씀가지고 양반이 되고 왕손이 되고자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다

난 이미 왕손이 아니라 왕세자?인데 말이다

주님!

전 이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젠 그 특권가지고 맡겨진 일 잘 감당하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야겠습니다

맡겨주신 구역, 또 새싹친구들 잘 돌볼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새가족 연결해 주는 바나바 사역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인이 띠를 띠고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만큼

그렇게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안일한 생각도, 게으름도 물리쳐주시고 지혜를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행동이 뒤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적용>

구역식구들 안부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