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19.QT
“ 복음으로 열린 새 시대 (누가복음5:27-5:39) ”
1.관찰: 누가복음 5: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해석: 주님명령에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른다.
3.느낌(묵상):
<비참하게 되는 방법> 이라는 글을 읽었다.
“언제나 ‘나 자신’만을 생각하라.
어떤 사람을 만나든 신경 쓰지 말고 ‘나 자신’의 이야기만 하라.
모든 것을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나’라는 말을 가능한 자주 사용하라.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도
‘나 자신’의 이야기를 멈추지 말고 끝까지 반영하라.
그리고 남들이 ‘나 자신’을 인정해 주기를 기대하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어렵다면 의심을 품어라.
잘못한 사람에겐 욕을 하고, 비판하며 용서하지 말아라.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면 시기와 질투를 하라. 경멸하라.
이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절대로 듣지 말아라.
아무도 믿지 말고 자신만 믿어라. 배려와 존경 받기를 주장하라.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오직 ‘나’만 알고 있어라.
모든 일에 내 의견에 동의 할 것을 요구하고
내가 남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며,
감사하지 않거든 화를 내라.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당신의 의무를 회피하라.
남을 위한 일을 가능한 적게 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더욱 하지 말아라.”
이 글을 읽고..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크던 작던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이기적으로 사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의 모습..
그런데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라’ 하신다.
모든 것.. ‘버려라’ ‘일어나라’ ‘따르라’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버려라’
그렇다면...가장 먼저 버려야 될 것은..바로 ‘나 자신’이다.
이 글을 읽고 보니 이대로 나 자신을 버리지 못한다면..
주어진 삶을 가장 비참하게 사는 것은 아닌가.
또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평생 이 세상의 삶이 버리며 사는 삶은 아닌가?
사업을 버리고, 사랑하는 남편을 버리고,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자녀를 버리고,
자존심을 버리고, 시기 질투를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낙심 낙망을 버리고, 두려움 염려를 버리고,
불평불만을 버리고, 욕심 욕망을 버리고,
비난과 비판 판단을 버리고, 게으름을 버리고,
화와 분노를 버리고, 젊음을 버리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고,
모든 우상을 버리고... 잘 버리며 사는 삶..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음의 삶...
오, 주님 이 여종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계시며, 오직 주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버려라’라는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나를 버리고, 신앙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라’라는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지치지 않는 열정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일어나,
‘따르라‘ 는 주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여
주님께 온전히 굴복하여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① 내 생각, 의견을 버리고 주어진 일에 “예”라고 답하고 순종하기.
② 혹, 내 생각이 들어오면 크게 심호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