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너는 엿새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출애굽기34:21)

<해석>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라

<느낌>

지난주 설교였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 한 말씀이 있다

한나는 하나님과 약속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다

한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지키지 못한 하나님과의 약속이 생각났다

이사오면 새벽예배 드릴게요

하나님께만 아니라 동네방네 소문까지 냈다 이사오면 새벽기도 할 거라고

이렇게 말로 소문내놔야 내가 한 말이 무서워서도 새벽예배 드릴것 같아요

하면서 말이다

새벽예배에 대한 내 마음이 간절했기에 가능할 줄 알았다

새벽예배 갈 시간에 잠이 깬다

그러면 난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 저 너무 피곤해요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요

그냥 잘게요 죄송해요 이해해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생각하실것 같다

너는 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뭐 그리 많기에

하루종일 바삐 움직이고 하루의 시작 이 새벽에도 나와 함께 할 수 없니

어쩌면 이건 새벽기도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깨어지지 않은 자아의 문제

내가 예수님께 내어 넘겨 줌이 됨이 아니고 예수님을 내게로 넘겨 받음이 되는

주님!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실상은 내가 주인인 삶이 아닌가 마음이 무겁습니다

육체의 정욕에 끌려 다니는 건 아닌지요

다시 내 삶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십니다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기도하며 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