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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8:31
해석>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졌다.
느낌>
바로가 타협을 원했다. 자신의 요술사들이 모세와 겨뤄 이겨내질 못하고 이제는 예고 없이 밀려오는 이와 파리의 재앙 때문에 바로가 정신이 든 듯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바로가 제안한 타협안, 그것 또한 완악하여진 바로의 술수였다. 눈여겨 볼 것은 모세가 대처하는 모습이다. 오늘 말씀에서의 모습은 입이 둔한 모세가 아니다. 바로의 제안에 당당하게 거절했고 당장 내일이면 파리떼가 물러갈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리 저리 핑계대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 모세의 모습은 타고난 협상가의 모습이다. 일을 그르치는 일은 어느 정도는 바로의 요술사도 행한다. 그러나 바로 잡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는 것, 모세가 그것을 알았고 그 믿음이 하나님, 언제 파리떼가 물러갈까요? 묻지도 않은채 당장 내일 파리떼가 물러 간다고 장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모세의 말대로 하셨다는 것이다.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시기 위해 힘을 실어주신 것은 아닐까? 모세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믿어 주고...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은 대체 어느때 일치하게 되는 것일까? 세상의 요구대로 살면서 여유로울 수 있는 것은세상보다 하나님이 크신 것을 깨달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내 안에 아직 또 다른 욕구가 있는 것은 내가 성령충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것이다. 언제쯤이면 여호와께서 명주의 말대로 하시니... 하실까? 지금 내 수준을 보면 그 날이 오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님, 조금이라도 견디기 힘든 일이 내게 오면 당장에 불안함과 초조함이 일어납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때문에 평안함이 사라집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절 잡아 주옵소서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제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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