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QT
"믿음과 순종이 빚어내는 하나님의 역사 (누가복음 1:26-1:38)"

1.관찰: 누가복음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2.해석: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하나님의 선택은 은혜이며, 은혜 받은 자가 드릴 마땅한 응답은 순종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의 대답은 언제나 “예!”여야 한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마리아처럼 절대 순종)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교사 연수회가 신촌교회에서 있다.
어제 눈길에 넘어질까.. 조심하면서 급하게 볼 일들을 보고 다녔더니..
너무 힘을 주어서 긴장하고 걷다가 보니 무릎이 아프다.
몸도 아프고 볼 일도 많은데... 이 핑계, 저 핑계로 마음속으로 교사 연수회를 가기가 싫다.
방학인데... 왜 이렇게 일들이 많지... 방학이 아니네... 라고 짜증부터 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니...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라는 마리아의 절대적인 순종, 겸손과 충성.
무슨 종이 핑계가... 투정이... 있겠는가... 종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기쁨으로 해야 한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귀를 뚫어 종노릇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성도들의 투표로 서현 교회의 종으로써 기름 부음을 받았다.
종으로 섬기며 죽을 때까지 충성해야 한다.
그러나... 나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성령이 내게 임하시기를 간구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으로 나를 덮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과 순종으로 빚어 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써 나갈 수가 있다.
주님.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며..
마리아의 환경과 처지, 그 두려움을 생각할 때에...
순간, 순간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겸손히 엎드려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리아의 겸손이 저의 겸손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마리아의 절대 순종이 저의 순종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마리아의 충성이 저의 충성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깨어 정신을 차리고, 게으름 떨지 않도록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참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 무릎에 파스를 붙이고 기쁜 마음으로 신촌교회 교사연수회 가기.
*기쁨으로 볼 일 보기.